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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Clothes
브룩스 브라더스 헤링본 자켓
드디어~~~ 지난번 브룩스 브라더스 포스팅에 이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브룩스 브라더스 자켓을 가지게 되었다구요!!~ 갸아악
울100% 헤링본 자켓.. 사실 어느 브랜드 이건 상관없이 꼭 한 벌 쯤 가지고 싶었는데요. 그 첫 번째 주자가 브룩스 브라더스가 되어서 얼마나 감동인지 몰라요!
여기서 헤링본이란?
‘청어의 뼈’라는 의미를 가진 헤링본(herringbone)은 팔자능이라고도 불리며 정식으로는 헤링본 트윌이라고 불린다.
헤링본은 물고기의 뼈 모양 혹은 화살의 오늬 같은 모양을 여러 개 짜 맞춘 무늬나 그런 모양이 되도록 짠 옷감을 나타낸다.
헤링본은 홈스펀·도니골 등과 함께 트위드에 속하는데 트위드는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슈트·재킷·오버 코트 등에 주로 사용된다.
헤링본 무늬는 전통적인 신사복 소재로 사용됐으나 지금은 여성복에도 사용된다. 이는 보수성이 강한 캐주얼 타입으로 여성다움보다는 지성미를 나타내는 데 효과가 있다.
미니 헤링본은 언뜻 보면 무늬가 아니라 골과 같이 보이며 검은색이 기조인 것은 무늬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 헤링본 스트라이프는 헤링본과 줄무늬가 조합된 무늬다.
저렇게 지그재그로 촘촘하게 패턴이 짜여있는걸 헤링본 이라고 한답니다! 인테리어 쪽에서도 많이 쓰이는 단어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자켓을 고르는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저도 좋은 옷을 잘 고르는 능력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소소한 팁 정도는 있으니까요!!
오늘 알려드릴 첫 번째 팁
첫 번째 팁은 소재입니다! 저는 왠만하면 울 100% 자켓을 사려고 합니다. 울의 종류~ 에 대해서 설명하면 이야기가 길어집니다만. 쉽게 이야기하면 양의 털로 만든 원단입니다.
요즘 나오는 옷들은 가격 때문에 아크릴, 폴리 같은 합성 원단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울이 함유된 자켓은 비싸죠.. 하지만 울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은 포기하기 어렵더라구요.
이번에 산 자켓은 일본에서 건너온 모양이에요~ 택에 일본어로 표기가 되어있네요.
모 100% 라고 써진걸 보아서 모는 동물의 털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죠?
통상적으로 양털을 의미 하지만 앙고라, 낙타, 캐시미어 등 다양한 동물의 털로 옷을 만든답니다!
저런 다양한 동물 털 원단을 섞어서 쓰기도 하구요 ㅎㅎ
물론 제가 울 원단을 좋아해서 이렇게 옷을 사는것 뿐이지,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원단, 다양한 스타일의 옷이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좋은 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 멋지지 않나요~ 저는 아주 맘에 듭니다.
이번 주말에 이 자켓을 입고 놀러 나가야겠어요~
참, 그리고 빈티지 의류는 오랫동안 보관을 하면서 쌓인 묵은 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저는 뭐 저기에는 드라이클리닝 온리 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집에서 울샴푸로 손빨래 했어요. 그렇게 많이 해봤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새 옷이 아니니까요 ㅎㅎ 옷 가격보다 드라이클리닝 값이 더 나오면 눈물이...
그리고!! 브룩스 브라더스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저렇게 빈티지 코너가 따로 있어요~~ 저는 저기서 사지 않았지만 참고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글은 마무리가 됩니다.
다음에는 입고 찍은 사진~ 코디 사진 같은것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다들 빈티지 사냥의 건투를 빌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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