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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s Brothers
빈티지 카테고리의 첫번째 주자는 요즘 핫 한 브룩스 브라더스 !
브룩스 브라더스는 미국의 굉장히 오래된 브랜드 입니다. 무려 1818년 부터 시작한 브랜드로 미국의 넘버원 의류 브랜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요! 가장 인기있고 멋진 대표상품으로는 금장 버튼이 달린 네이비 블레이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브랜드 소개 (출처: 나무위키)
가장 오래된 수트 브랜드 답게 여러모로 최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중반,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브룩스 브라더스는 기성복을 제작 판매했다. 당시 수트가 대체적으로 재단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으로 고려해보면 획기적인 판매방식이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군복을 생산, 보급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뉴욕 주 출신의 연방군 군인들이 브룩스 브라더스의 제품을 입게 되었다. 폴로로 유명한 랄프 로렌도 뉴욕 메디슨 가에 있는 브룩스 브라더스 매장에서 영업직으로 잠시 있었다고 알려져있다. 오늘날 우리가 옥스포드 셔츠 등으로 캐주얼하게 흔히들 입는 버튼 다운 셔츠(깃에 단추가 달린 셔츠)를 처음 개발한 회사이다. 다만 버튼다운셔츠를 미국에서는 정장용 드레스 셔츠로도 자주 입는다. 2020년 7월에 파산을 신청했다. 점점 캐주얼화 되어가는 비즈니스 복장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결정타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SPARC그룹에 인수되었다.(SPARC 그룹은 미국 최대의 쇼핑몰 그룹 이라고 합니다.)
내가 보는 브룩스 브라더스
뭐 브랜드 소개 이런거는 검색만해도 많이 나오니까 제가 생각하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가치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브룩스 브라더스.. 빈티지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런 저도 브룩스 브라더스가 패션업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서 이야기한 금장 블레이저. 참 가지고 싶습니다. 문제는 틈날 때 마다 빈티지 샵들을 찾아보지만 하나같이 제 사이즈가 없다는 것... 슬픕니다 ㅜㅜ
20대인 제가 느끼기에 너무 올드한가? 싶은 스타일의 브랜드 이지만 그런 부분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멋이 저를 사로잡습니다. 왠지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들. 특히 세계대전 당시 납품 했던 브랜드들이 가지는 바이브가 왠지 모르게 저는 더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글을 매끄럽게 쓰고 싶은데 어렵네요.. 브룩스 브라더스의 옷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빠른 시일내에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처음 제목으로 돌아와서 요즘 핫 한 브룩스 브라더스! 아직 핫... 하다고 하기에는 한국에서의 대중적 입지가 두텁지 않은데요, 곧!! 핫해질겁니다, 확신합니다 ㅎㅎ 수입사 측에서 마케팅을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거든요ㅋㅋㅋ 품질이 좋은 제품에 홍보까지!! 와우.
요즘 여러가지 매체들을 이용하면서 보면 옛날 브랜드들. 물론 제 기준 옛날입니다만.. 역사가 깊은 브랜드들이 다시 한번 한국 Young 패션계를 휘어잡을것 같습니다. 그중 첫 주자가 브룩스 브라더스가 될것 같기도 하구요. 현재 폴로 랄프로렌의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걸 보면 브룩스 브라더스도 시간 문제일 듯 합니다.
우후죽순 새로 솟아나는 패션 브랜드들 사이에서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기에는 너무나도 거물이니까요 ㅎㅎ 새로운 루키들의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기도 하구요.
마치며..
글을 더 길게 쓰고 싶었는데요. 시간 관계상 지금은 이 쯤에서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공부를 더 많이해서 브룩스 브라더스는 더 알찬 내용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저의 뇌피셜 패션철학 글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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